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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선거구 후보 8명 ‘혼전’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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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기재·조상연·이길우
한국당 서영훈·편명희
바른미래당 이태용
무소속 최창용
정의당 출마 준비

당진1·2·3동을 지역구로 하는 당진시의원 가선거구의 의원정수가 4명으로 늘어나면서, 현재까지 7명의 후보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정의당에서도 한 명의 후보자를 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경쟁이 더욱 과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기재·조상연·이길우 예비후보를 내세우고 있다. 3명을 선출하는 기존 선거구 당시 김기재·조상연 예비후보만 출마를 준비했으나, 4명으로 의석이 확대되면서 이길우 예비후보까지 출사표를 던졌다.

당진동 지역이 젊은층 유입인구가 많아 지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진보적 투표성향을 보여온데다,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은 상황에서 충분한 승산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3명의 후보자를 낸 것이다. 그러나 최근 진보정당인 정의당에서도 후보자를 낼 계획이어서 표 분산이 우려돼 더불어민주당 내부적인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한편 자유한국당에서는 일찌감치 서영훈·편명희 예비후보가 출마키로 한 가운데, 최창용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선거판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30여 년 간 공직생활을 해온 최 예비후보가 보수진영의 표를 분산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제기하고 있다.

여기에 오래 전부터 선거를 준비해 온 바른미래당 이태용 예비후보까지, 4석의 시의원 자리를 두고 8명의 후보가 경합할 것으로 보여 혼전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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