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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9 21: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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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토론] 충남도의원 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명선 예비후보
“농업·환경 토대로 성장동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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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6.13 지방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의 후보자 공천도 마무리 돼가고 있다. 이번호부터 당진시대는 충남도의원 및 당진시의원 후보들의 지역현안에 대한 생각과 공약에 대해 유권자들이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후보자의 신상을 검증하고자 ‘지상토론’을 게재한다.

 

“농업·환경 토대로 성장동력 마련”

 

1. 도의원에 당선되면 어떤 점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할 계획인가?
충남도의 핵심과제는 농업과 환경 분야라고 생각한다. 충남도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과 환경의 토대에서 경제발전에 대한 성장동력을 만들어내기 위해 집중해야 한다. 충남도의원에 재선한다면 도민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소신과 원칙을 갖고 도의원의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 문제제기와 대안제시를 위한 모든 준비가 돼 있다.


3농혁신의 방향은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담론의 확장과 설파에 주력한 나머지 정확한 목표에 대한 공유가 부족했고 따라서 성과지표를 만들어 내는데 실패했다. 충남도와 사업주체, 당사자 간의 거리가 너무 멀었다. 이러한 간격을 좁히고 과정과 목표에 대한 도민의 합의를 도출해 실행하는 새로운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충남도는 유통과 판매에 집중해야 한다. 지난 8년간 방향 설정에 주력했다면 이제 결과를 만들기 위해 충남도의 혁신적인 농정조직의 개편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하며 이를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

3. 미세먼지가 심각한 상황에서 충남지역에 집중된 석탄화력발전소를 비롯한 환경문제 해결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친환경’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석탄화력발전소의 비중을 현저히 낮추기 위한 노력이 선행돼야 함은 물론, 이를 대체하기 위해 충남도와 시민사회가 함께 방향과 과제를 설정하고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야 한다. 우리 충남도민들의 직접적인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책과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충남도와 당진시의 예산을 집중 편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4. 바람직한 당진의 미래산업의 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당진의 산업구조에 대한 전략이 시민과 공유되고 실현되고 있는지 생각해 볼 시점이다. 친환경적인 농어업 분야의 안정적 발전이라는 토대 위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영역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어떤 편익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인재 공급의 인프라를 만들 것인지, 이를 위해 기업과 지역이 어떻게 협력하고 상생할 것인지 계획과 비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5. 충남도의 정책과 당진발전을 연계시킬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당진시는 충남도의 3농혁신 정책에 부합하는 농정을 펼쳐왔다. 이제 새로운 충남도의 방향이 정해지면 이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충남도에 의해 의욕적으로 추진됐던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실현에 대한 심도 있는 재검토와 그 방향을 확정해야 한다.

6. 현재 정당을 선택한 이유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롭게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한 것이 아니다. 충남도의원으로서, 지난 민선6기 충남도정에 참여했던 사람으로서 많은 아쉬움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이제  당파적 이익과 개인의 정치적 이익이 아닌, 충남도의 이익과 발전에 집중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도의원에 재선되면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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