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전 당진시장이 6.13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지난 16일 휴직하면서 당진시가 심병섭 부시장의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했다.
당진시는 권한대행 체제 기간 동안에도 안정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당진시 현안사업 및 역점사업을 수시로 점검하고 부서별 핵심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심병섭 당진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7일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차질 없는 시정 업무 추진을 당부했으며, 특히 시민 관련 사업 및 민원 대처에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주요 현안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는 한편 지방선거 기간 동안 공직자들의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