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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의 만남] 나기복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당진시지회 사무국장
“독자·취재원들과 더 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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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방송 통해 팟캐스트 라디오 홍보”
“활발한 사회활동이 삶의 에너지”

나기복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당진시지회 사무국장은 예순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활발한 사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37년 동안 군인으로 살아오다 지난 2009년 3월 향토예비군 당진군 당진읍대장을 끝으로 전역한 그는 밝은사회클럽 당진지역연합회장을 비롯해 해나루시민학교 교감을 역임한 뒤, 최근에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당진시지회 사무국장까지 맡았다. 크고 작은 각종 모임에서 활동해 온 그는 “한 없이 베풀던 어머니(이순남)로부터 물려받은 타고난 DNA 때문에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나기복 사무국장은 당진시대 창간 때부터 신문을 구독해온 창간독자다. 그는 “지역신문이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뒷받침이 필요한데, 기반은 독자들의 구독이라고 생각했다”며 “당진시대가 지역의 바른 언론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당진시대 구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나 사무국장은 “당진시대를 통해 한 주간 지역에서 일어난 소식을 모두 알 수 있어 바쁘더라도 꼭 챙겨 본다”면서 “늦은 밤 귀가해도 당진시대가 오는 날엔 신문을 다 읽고 잠자리에 들 정도”라면서 당진시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면 게재된 현안은 물론이고 작은 소식까지 꼼꼼히 다 챙겨봅니다. 특히 ‘사진으로 보는 주간소식’은 한 주에 진행된 행사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자세히 보고 있죠. 또한 칼럼도 글쓴이가 누구든지 하나 하나 다 읽고 있어요. 글을 쓰려면 몇날며칠을 고심하고 자신의 지식과 역량을 총동원해 쓰는 만큼 글쓴이의 노고를 생각하며 읽습니다.”

최근에는 수리부엉이 기사를 인상적으로 읽었단다. 그는 “소소하지만 마음에 감동을 주는 기사는 깊은 인상을 남긴다”면서 “특히 최근에는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 독자들은 이러한 기사를 재밌게 읽는다”고 말했다. 더불어 크고 작은 단체들의 봉사활동 소식도 꼼꼼히 읽는다.

한편 최근 당진시대가 시작한 팟캐스트 라디오의 발전을 위해서도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나 사무국장은 “공개방송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당진시대 스튜디오에 초청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팟캐스트에 관심을 갖지 않을까 생각했다”면서 “팟캐스트 구독자도 확보하고 널리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가 어려우면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든 아껴보려고 신문구독을 중단하기도 해요. 하지만 주민들과 더 밀착해 독자 및 취재원들과 인간적인 관계를 유지하면 쉽게 구독을 끊지는 못할 겁니다. 더욱 더 주민들과 함께하는 당진시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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