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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4 23:4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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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토론_당진시의원 가선거구] 정의당 이정훈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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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 사업 합리성·정당성 구체적 판단할 것”

시의원에 당선되면 어떤 점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할 것인가?
시민들과 인접한 거리에서 함께 할 것이다. 다만 행사장만을 찾아다니는 역할에 머무르는 일은 없을 것이다. 또한 집행부의 견제 역할 역시 당연하다. 집행부에서 제안하는 사안마다 구체적으로 따져보면서 ‘합리적인 부분’과 ‘정당한 부분’을 구별해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다. 관심 사항은 환경, 노동, 농업 문제, 교육과 육아 그리고 복지 문제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당진시 행정의 문제점과 개혁방안은 무엇인가?
정확한 경험과 진단 없이 어설픈 개혁 방안을 이야기하는 것도 우스운 일이다. 당진시의 행정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이 만족하는냐는 질문에는 자신있게 대답할 수 없다. 다만 행정이 자신들의 의도 혹은 편의대로 위원회를 구성하거나 시의원과 정무직 공무원을 이끌어 가는 것을 조심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원도심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이 있다면?
원도심상가번영회나 도시재생추진협의체에서 문화의 거리 조성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원도심을 살릴 수 있는 예산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당진의 도시기본계획 자체가 체계적이지 않았다는 것은 살면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한 고민 역시 큰 틀에서는 필요하다고 본다.

당진은 급속한 도시화와 지속적인 도시개발로 동지역 내 과밀학급 및 과대학교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최근 (가칭)수청초 설립이 확정됐다. 수청초 설립 추진위 활동을 3년 전인 한성필하우스 예비 입주자 때부터 해왔다. 다행스럽고 보람 있게 생각한다. 하지만 여전히 도시개발을 위해서는 수청2지구의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추가 설립이 필요할 것이다. 교육지원청이 주도하겠지만 당진시 역시 이를 도와야 하는 당위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지초등학교의 과밀화 역시 주목하고 있다. 공동주택 개발에 편법성을 따져 물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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