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남매가 서울대학교 동시에 입학한 뒤, 지난 2015년에는 로스쿨까지 합격해 화제가 됐던 신평면 거산리 출신 김종대·김하나 남매(부 김효배·모 이복자, 신평면 거산리) 중 김종대 씨가 제7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동생 김종대 씨는 지난 2015년 3월에 서울대학교 로스쿨에 합격했으며 제7기 졸업과 함께 변호사 시험 초시에 합격했다. 누나 김하나 씨는 서울시립대 로스쿨에 현재 재학 중이다.
아버지 김효배 씨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아들이 변호사 시험에 한 번에 합격하는 영광을 누려 꿈을 꾸는 것 같을 정도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대 씨는 신평면 거산리 출신으로 서정초등학교와 신평중·고등학교를 졸업해 서울대학교와 서울대 로스쿨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