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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18.05.08 18:36
  • 수정 2018.05.09 08:50
  • 호수 1206

4차 산업혁명시대, 자녀 교육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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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참학력 공감 콘서트 개최
‘리더십·팔로어십 포용·주인의식’ 등 강조

미래가 원하는 아이, 아이가 원하는 교육은 과연 무엇일까?

이에 대한 답을 찾고자 충남도교육청이 2018 당진지역 학부모와 함께하는 ‘참학력 공감 콘서트’를 지난 2일 당진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감콘서트는 공감 톡톡 작은음악회를 시작으로 △김영택 천안불무중 교장의 ‘새학력관의 필요성’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의 ‘충남참학력 공감하기’ △구재우 아산전자기계교 교사 ‘실천사례로 공감하기’ △소통으로 공감하기 순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삶의 길을 찾고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능력을 뜻하는 ‘참학력’을 강조한 김영택 교장은 20년 뒤, 얼마나 세상이 바뀌고 이를 위해 자녀가 대비해야 할 능력은 무엇인지, 어떤 교육을 추구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했다.

김 교장은 “20년 전 구글이 창립됐고, 10년 전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 생활에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며 “4차산업혁명이 도래한 가운데 앞으로의 20년 역시 누구도 예측 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이 자리를 잡는다면 많은 노동을 대체할 것이며 일자리에는 큰 변화가 생긴다”며 “앞으로는 풍부한 지식을 보유하는 것이 아닌 배우는 능력과 리더십, 팔로어십, 포용력, 책임감 등이 핵심 역량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김 교장은 핵심역량을 강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학교에서는 참학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교육에는 하브루타, 하크네스 테이블, IB(국제 바칼로레아), 거꾸로교실, 배움중심수업 등을 사례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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