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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당진시장 예비후보 지상토론 2 바른미래당 이철수 예비후보
“혁신적인 기업지원책으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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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진시의 시급한 현안을 순서대로 5가지만 꼽자면?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민들이 바라는 1순위가 경제 활성화다. 경제가 활성화 되려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이 유치돼야 하고 기업을 유치하려면 혁신적인 기업지원책이 있어야 한다. 두 번째는 저출산과 인구유입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영유아 보육 및 의료서비스의 향상에 대한 방법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 세 번째로는 환경문제다. 동서발전과 현대제철 등 대규모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자발적 감축 노력과 관리, 그리고 시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송전철탑 건설을 막아야 한다. 네 번째로 지금 대법원에 계류 중인 서부두 매립지를 다시 찾아오기 위한 법률적 근거를 개발하고 당진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이 시급하다고 판단한다.

2. 삽교호·석문호·대호호 등 당진지역 담수호 수질개선 방안은?
석문호와 대호호의 경우 가축사육제한조례로 인해 수질 향상이 기대된다. 하지만 관리주체가 농어촌공사이기 때문에 당진시에서 수질개선사업을 강하게 추진할 수 없는 여건이다. 농어촌공사와 함께 수상태양광 문제와 더불어 준설 및 수질개선 공법에 대해 협의해 수질을 개선하겠다. 삽교호 역시 상류지역인 아산시, 천안시와 더 강화된 협약을 맺고 제도 개선을 위해 수질오염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의 법제화를 입법부에 요청해 수질오염물질 방류 시 원인자 부담이 강화되도록 하겠다.

3. 원도심 재생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면?
역사와 문화를 보존한 특화된 도시재생사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판단하며, 당진전통시장 현대화 사업과 연계해야 한다. 서울 인사동 쌈지길 형태의 개방형, 고층형 형태로 전통시장을 현대화 할 경우 젊은 층의 소비자 유입은 물론 아동, 청소년, 어르신 등 남녀노소의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약에도 있듯이즐길 수 있는 3GO(사GO, 먹GO, 즐기GO) 시장을 만들겠다.

4. 가장 추진하고 싶은 여성 정책은?
당진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됐지만 여성들이 느끼는 편의 향상에 대한 체감온도는 높지 않다. 우선 보육시설 확대와 의료시설 확대로 아이들을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도록 하겠으며 여성단체들이 한 곳에 모여 여성정책을 토론하고 만들 수 있는 여성회관을 만들겠다. 또한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강화해 여성농업인들의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꾀하겠다.

5. 바른미래당의 당 정체성과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언론에 발표된 여론조사를 보면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덩치가 큰 여당과 보수의 대변자 역할을 수 십 년간 이어오던 자유한국당에 대한 미련이 쉽게 떨어지지 않고 있는 이유다. 하지만 지금 자유한국당이 하는 짓 때문에 보수나 중도를 지향하는 국민들의 거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바른미래당은 중도 실용주의를 표방하기 때문에 여론조사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정체성을 지켜 나간다면 중도와 보수는 물론 개혁진보 성향의 국민들의 지지를 확고히 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또한 지방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인 만큼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시작된다면 바른미래당 후보들의 선전은 물론 지지율도 오를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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