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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교육현장을 가다 6 원당초등학교
오고 싶은, 교육하고 싶은 학교

상설갤러리·관현악단 운영 등
학생 과밀화에 따른 시설 개선 필요
한수미l승인2018.05.12 11:01l(12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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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당초등학교가 실시한 친구사랑주간 캠페인 모습

원당초등학교는 전교생 1430여 명으로 충남에서 네 번째로 학생 수가 많은 학교다. 원당초는 18학급에 608명의 학생으로 2006년 개교했다. 하지만 하루 사이에 188명이 전입해 22학급으로 조정되기도 했다. 이후 매년 도심이 발달하며 현재 특수학급을 포함한 51학급의 1434명이 재학 중이다. 2006년과 비교하면 학급과 학생 수가 세 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나 학구열이 높은 젊은 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학교이기에 원당초는 관심과 기대가 높은 학교다.

기초·기본 교육에 충실
원당초등학교(교장 조성렬)는 보다 더 기본으로 돌아가, 4차 혁명에 맞는 학생들의 기본 역량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본적인 교육에 충실히 하면서, 자율과 책무성을 갖는 학생들로 자랄 수 있도록 ‘학생 중심 교육’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술 감성교육과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는 상설 갤러리와 관현악단, 락밴드 동아리, 합창 동아리 등이 운영되고 있다. 상설 갤러리의 경우 학생들의 작품 외에도 학부모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작품도 전시돼 있다. 또한 관현악단은 6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트럼펫과 첼로, 클라리넷 등 악기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원당초가 일부 비용을 지원을 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으로 꿈끼 길러
또한 다양한 동아리가 활성화 돼 있다. 학생융합동아리는 자생적인 학생 동아리 활동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 및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아리에는 창의와 인성, 행복으로 나눠지며 영어 독서, 과학 탐구, 또래상담 봉사, 나라사랑, 바른 인성, 락밴드, 합창, 관현악 등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스포츠 동아리로 티볼과 배구, 넷볼, 창작댄스가 운영 중으로 학생과 교사가 모여 자생적으로 만들어져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 청소년 단체로는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과 컵스카우트가 구성돼 있다.

일하기 좋은 학교
한편 원당초는 학생만 오고 싶어 하는 학교가 아닌, 교사가 일하고 싶은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당초는 학교 규모에 비해 신규 교사 배치가 매년 없거나, 많지 않다. 이는 지역 내 경력 교사들이 오고 싶어 하는 것이 큰 이유라고. 조성렬 교장의 ‘교사가 즐겁게 일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는 학교 경영 의지 아래, 지난해 보여주기식의 전교생 체육대회를 없애고 효율적으로 학년 별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밖에도 교사가 부담을 가질 수 있는 업무를 줄여가며, 보다 교사가 학생에게 더 많은 관심을 쏟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성렬 교장은 “교사의 근무 여건이 좋아야 교육의 질도 좋아진다”며 “일하기 좋은 학교를 만드니 덩달아 학생들이 주도성이 향상되고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설 개선 필요
한편 급격하게 규모가 커진 만큼 이로 인한 애로사항도 있다고. 김영란 원당초 학부모 회장은 “물건도 10년 이상 사용하면 노후화 되는 것처럼 많은 학생들이 다니는 원당초도 개교 10년을 넘었기에 화장실과 급식실, 식수대 등 시설 많은 곳에 개선이 필요하다”며 “학부모회에서도 학교 시설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처럼 학부모가 학교 교육을 위해 많은 부분 도움을 주고 있다. 녹색어머니회는 등굣길을, 엄마순찰대는 하굣길을 책임지며, 명예사서 도우미 104명은 도서실 관리 및 독서 지도를 돕는다.
조성렬 교장은 “원당초는 신설 학교로 동문회는 결성되지 않았지만 학부모회와 운영위, 지역사회와 함께 연계해 나가며 더 나은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충청남도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취재·보도합니다.

미니인터뷰 조성렬 교장

“핵심 역량 기르는 교육 펼칠 것”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드는 것이 교육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기초와 기본 교육을 충실히 해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원당초 학생들은 앞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힘, 그리고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것입니다.”

미니인터뷰 최태석 운영위원장

“시설 개선 및 주차장 확보 필요”

“원당초는 태권도를 비롯해 운동부가 항상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또 교육열이 높은 학교기도 하죠. 하지만 학생 수가 많은 만큼 시설 개선이 필요하고, 도심 내 위치하고 있어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앞으로 원당초가 당진초등교육의 중심으로, 앞서 가는 교육을 펼쳐 나가며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학교가 됐으면 합니다.”

 

 

 

 

 


한수미  d911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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