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립합창단의 상임화를 위해 지역의 시민단체와 노동조합, 정당 등이 지역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10일 당진시립합창단 상임화를 위한 지역공동대책위(이하 지역공동대책위)는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식을 진행했다.
지역공동책위 참가단체는 △당진참여연대 △당진환경운동연합 △당진비정규직지원센터 △당진리멤버0416 △당진동학혁명기념사업회 △정의당 △노동당 △사회변혁노동자당 △민주노총 건설타워크레인지회 △민주노총 건설전기 서부지회 △건설플랜트 충남지부 △공무원노조 △지역노조 다문화센터지회 △당진시청 비정규직지회 △발전노조 당진화력지부 △지역노조 당진화력환경지회 △대학노조 신성대지부 △전교조 당진지회 △지역노조 충남공무직호봉제지회 △학교비정규직지회 △화섬노조 한국내화지회 △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 △금속노조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 △금속노조 하이스코지회 △화물연대 충남지부 △화섬노조 KT세라믹지회 등 총 26개의 단체로 구성됐다.
지역공동대책위는 “근로기준법은 경제적·사회적으로 약자인 근로자들이 실질적 지위를 보호받기 위해 근로조건의 최저 기준을 정한 법”이라며 “이 최저기준은 예술인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 없고 나아가 이 땅의 모든 노동자에게 확대 적용돼야 할 사회적 과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