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달리던 BMW 화재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BMW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4일 밤 11시 40분쯤 사기소동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목포방향 255km 지점에서 A씨(39)가 몰던 BMW 승용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44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운전자는 화재 전 자리를 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운행 중 가속페달을 밟아도 속도가 오르지 않아 갓길에 차를 정차하자마자 앞바퀴 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의 증언을 토대로 라이닝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당진화력 근무 중 화상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에서 근로자 3명이 1~2도의 화상을 입었다.
지난 5일 오전 10시 18분경 석문면 교로리에 위치한 당진화력발전소 3·4호기 현장에서 일하는 협력업체 근로자 B(36)씨 등 3명이 슬러지 처리시설에서 쏟아진 석탄재와 뜨거운 물로 인해 1∼2도의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당진종합병원과 서울강남성심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대호지면 창고 불 타
대호지면 한 농자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5일 오후 1시 16분쯤 발생한 이번 화재로 소방서 추산 6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서 측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