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당진시 행정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며, 공직사회 개혁방안은?
업무편중 및 업무관장에 문제가 있는 일부 부서나 분야에 관한 조직개편이 필요하고 일부 공직자들의 복무자세가 안일하거나 불친절하다는 평이 있어 공직사회의 쇄신이 필요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①종합성과평가시스템 운영 및 성과중심 인사제도 운영 ②행정 능률 향상을 위한 전문성 강화 ③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마일리지 운영 ④3대 비위행위자(금품수수, 음주운전, 성범죄) 사회봉사 명령제 ⑤건설공사 부패방지 ‘클린 시스템’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진시의 성장동력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당진의 성장동력은 2차 산업과 항만물류산업, 농업 등 3개 분야에 모두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2차 산업부문을 창의적으로 구조조정 하고 물류산업도 육성하는 한편 4차 산업부문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대제철과 당진화력의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은?
현대제철과 당진화력이 2020년까지 1조1195억 원을 투자해 오염물질 감축을 위한 환경설비를 개선하겠다고 약정했다. 당진시는 이 약속이 지켜지도록 철저하게 관리감독 해야 한다. 먼저 당진화력과 현대제철이 개선하겠다고 하는 환경오염물질 저감시설이 실효성 있는지 철저히 검증해야 하며, 그 시설이 제대로 설치되는지 관리감독하고, 시설이 완공된 다음에는 시설을 제대로 가동하는지 제대로 관리감독 해야 한다.

농업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은?
①당진형 3농혁신 확산으로 농민과 농업, 농촌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들을 해결 ②화훼와 원예, 신선채소, 약초 등 특수농작물로 재배작물 다양화 ③근교농업이나 대중국 수출농업(농축수산물 물류가공단지) 등으로 판로 다양화 ④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으로 이어지는 6차 산업 육성 ⑤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유기농 농산물 생산과 유통, 소비기반 강화 ⑥온배수 활용한 스마트원예단지 ⑦대단위 농업원예복합단지 조성 ⑧지역농산물 브랜드화 및 품질관리 ⑨종자은행 운영 ⑩악취저감형 축산업 육성과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자원화시스템 구축 ⑪무허가 축산농가 양성화 추진 ⑫일관 축산단지 조성

본인의 단점은 무엇이며, 어떻게 개선해 나갈 것인가?
주민들과 스킨십이 부족해 친화력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하루아침에 성격을 고치기는 쉽지 않겠지만 앞으로 좀 더 친근감 있게 주민들을 만나며 대화와 소통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얻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