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고등학교(교장 이규용)의 우리말 가꿈이 동아리 ‘한빛’이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을 기념하며 한글 지킴이 캠페인을 지난 16일 교내에서 개최했다.
동아리 한빛은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 소속으로 지난해부터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로 현재 10명의 학생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지난해 공문서에서 잘못된 언어 바로 잡기와 평소 실수하고 있는 맞춤법 바로 알고 친구에게 다시 알려주기 캠페인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 첫 활동으로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교내 로비에서 ‘순화어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올바른 맞춤법을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나섰다.
동아리 한빛의 회장인 2학년 구아람 학생은 “지난해 만들어진 한빛은 평소 실수하고 있던 맞춤법 등을 바로 알고 친구에게 알리는 활동을 한다”며 “앞으로도 한글 지킴이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빛 동아리원 명단>
△1학년: 이민지 김민지 이지은 △2학년: 박민혜 구아람 최정안 장한민 △3학년: 조예린 박수민 김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