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3-28 10:44 (목)

본문영역

  • 핫뉴스
  • 입력 2018.05.26 15:34
  • 호수 1209

해외여행 가기 전 건강 체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시보건소 “4~6주 전부터 예방접종 필수”

이어진 연휴와 여름철 휴가를 앞둔 가운데 해외여행 시 감염병에 주의해야 한다. 이에 당진시보건소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체크리스트 확인과 철저한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해외여행에서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감염 해당 여행 국가에서 유행하고 있거나 감염될 우려가 있는 질병에 대해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다.

예방접종은 출국 4~6주, 늦어도 2주 전에 병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또한 소아나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출국 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접종 불구한 백신이 있을 수 있어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

또한 해외여행 시 비상약을 준비해야 한다. 현지 음식이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설사약과 소화제를 챙겨야 하며 해열제와 반창고, 물파스, 알코올 솜 등을 챙기는 것이 좋다.

또한 모기 등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외출 시에는 기피제를 뿌리고, 날씨가 덥더라도 얇은 긴 소매 옷과 긴바지를 입는 것을 추천한다. 이밖에 음식물은 익혀 먹고 물도 생수나 끊인 물, 탄산수를 마셔야 한다. 유제품의 경우 살균 처리가 된 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서 최근 보고된 해외 유입 감염병 중 가장 흔한 병으로 뎅기열과 말라리아가 있으며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 이질, 콜레라 등이다. 뎅기열의 경우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이며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관련 국가 여행 시 모기퇴치 제품을 사용하고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를 입는 것이 하나의 예방법이다.

한편 말라리아는 아프리카와 중남미, 동남아 등으로 모기에 물리고 8~25일 정도의 잠복기가 지난 후 발열 증세가 나타난다. 열대열 말라리아는 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뇌에 침투해 의식이 혼탁해질 수 있다. 말라리아는 백신이 따로 없어 가능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좋고, 출국하기 1주일 전부터 귀국 후 4주까지 1주일마다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