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재향군인회(회장 손순원)가 송악읍 광명리에 위치한 나라사랑공원에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했다. 당진시재향군인회는 제63회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기리고 시민들의 애국심 함양을 위해 지난달 25일 태극기 바람개비를 만들어 나라사랑공원 곳곳에 설치했다.
손순원 회장은 “바쁜 농번기에 의미 있고 뜻 깊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선대의 위업을 계승하고 나라사랑 및 위국헌신의 정신을 고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지난 2005년 당진군참전용사비를 나라사랑공원에 건립했으며, 지난 2012년에는 무궁화동산을 조성, 지속적인 공원 가꾸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