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병하) 경로식당에서 환경의 날을 맞아 잔반 감량을 위한 ‘도시락&알까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배식한 추억의 양은 도시락의 잔반을 남기지 않은 이용자에게 알까기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알까기 이벤트는 달걀을 싸고 있는 호일을 벗기면 안에 순위가 적힌 당첨권이 들어 있으며, 1위부터 7위까지 각각 다른 상품이 제공됐다. 한편 꽝을 뽑은 이용자에게도 후식이 전달됐다.
이날 이벤트에 참여한 인원은 총 348명으로 이용자의 92%가 잔반감량에 동참해 평균 잔반 발생량의 1/3 수준으로 감소되는 결과를 보였다.
이병하 관장은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성이 담긴 식사를 제공하고 잔반 감량을 통한 환경보존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용자들의 즐거움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