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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18.06.10 04:46
  • 호수 1211

시장 후보 “무상 교복 지원 실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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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교복지원조례제정 당진운동본부
8048명 서명 세 후보에 전달…협약에 서명

 

▲ 당진시 무상교복지원조례제정 당진운동본부가 6.13지방선거 시장 후보와 함께하는 당진시 무상교복지원조례제정 협약식을 지난 7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실시했다.

당진 지역 내 청소년 무상교복 실현이 한 발 더 앞으로 다가왔다.

당진시 무상교복지원조례제정 당진운동본부(본부장 김진숙)는 무상교복 지원에 동참하는 시민 서명 8048명을 모아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시장 후보들에게 지난 7일 전달했다. 또한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홍장 후보와 자유한국당 오성환 후보, 바른미래당 이철수 후보가 당선 시 무상교복지원조례를 제정할 것과 내년 중·고등학교에 입학할 학생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진시 무상교복지원조례제정 당진운동본부에 공동대표로 참여하고 있는 당진참여연대 이한복 회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학생들이 더욱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당진의 교육 공공성이 강화되고 교육복지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상교복은 당진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청소년에게 교복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를 위한 지역 내 1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지난달 2일 운동본부를 출범했다. 이후 3주 만에 목표였던 서명 5000명을 달성했으며 한 달 사이 8048명의 서명을 모았다. 또한 당진에서 최초로 시작된 무상교복지원 시민운동은 충남으로 확대돼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공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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