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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18.06.10 04:49
  • 호수 1211

‘스쿨캠프’로 자립심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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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동초등학교 컵스카우트 대원 대상
독립적 능력 키우는 프로그램 준비해

▲ 탑동초등학교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간 학교에서 야영하는 스쿨캠핑을 실시했다.

탑동초등학교(교장 박용정)가 학교에서 야영을 하는 스쿨캠핑을 실시했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간 진행된 이번 캠핑은 컵스카우트 대원 98명과 지도교사 5명이 함께 했고, ‘휴대폰 없이 생활하기, 부모님 없이 생활하기’를 주제로 탑동초등학교 운동장 및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개영식과 선서식으로 시작한 1일차 일정으로 대원들은 신호법과 단복 착용법 등 스카우트 기본교육을 받았고, 이후 텐트와 테이블 장비를 직접 설치했다. 각 보별로 준비한 식재료로 직접 캠핑 요리를 만들었고 깃발 만들기와 보별활동으로 공포의 추적활동이 이어졌다. 2일차 일정으로 텐트장비를 정리하는 철영과 미니올림픽, 교내 환경정화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캠핑이 끝난 후 대원들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캠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공포의 추적활동’과 ‘노래와 게임 중 추추차차 율동’이 뽑혔다. 공포의 추적활동은 5명의 대원과 지도교사가 귀신역할을 수행하며 다른 대원들이 3개의 미션을 통과하면서 우정, 용기, 자연보호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인기가 많았다. 또한 추추차차 춤은 쉬운 율동과 노래로 활동이 끝난 후에도 계속해 춤을 추는 대원들이 많았다.

 

미니인터뷰 안소영 보대장

“캠프 통해 독립·대처 능력 키워”

“처음엔 보를 잘 이끌 수 있을지 걱정 됐지만 막상 캠프를 하니 여러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쳐 활동을 잘 이뤄가고 있어서 기뻐요. 이번 캠프 활동을 통해 부모님 없이 혼자서 할 수 있는 능력과 곤란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올해 6학년으로, 이번이 스카우트 마지막 활동인데 중학교에서도 스카우트 활동을 하고 싶어요.”

미니인터뷰 이주완 보대장

“보원들 캠프 통해 많은 것 느끼길”

“지난해에도 캠프에 참여했는데, 참여할 때마다 느끼는 기분이 달라요. 매년 새로운 보가 생기고 보원들과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이번 캠프 주제는 ‘휴대폰 없이 생활하기’예요. 캠프에 함께 한 보원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느꼈으면 합니다. 초등학교 스카우트 기간 동안 보대장으로 잘 활동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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