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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그루 가로수만 고사,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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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읍 운산리 가로수
‘고의 훼손’ 의혹 증폭

합덕읍 운산리 KT합덕지점 건너편 원룸 앞 도로변에 심어진 두 그루의 가로수가 고사해 누군가 고의로 나무를 고사시킨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두 그루 나무 외에 같은 도로변에 심어진 가로수와 달리 문제가 되는 두 그루는 말라가며 고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주민은 “다른 나무들은 멀쩡한데 두 그루의 나무만 고사했다”며 “누군가가 고의로 나무를 죽인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당진시 산림녹지과 측에서는 “시에서 확인을 한 후 약품 등으로 고의적으로 나무를 고사시킨 것이라면 조사해 가해자에게  변상금을 부과할 것”이라며 “나무가 완전히 죽은 경우, 뿌리에 힘이 없어 쓰러지면 길을 걷는 시민들에게 위험을 줄 수 있어 뿌리를 잘라 내 봄과 가을에 다시 심는 작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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