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소감은?
많은 시민들의 지지와 선택으로 도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시민 선택에 존중하며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 시민들과 대화하며 의견을 수렴하고, 국회의원과 충남도지사, 당진시장을 도와 지역발전을 위해 연계하는 도의원의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어려웠던 점은?
도의원에 출마하기로 마음을 결정한 후에도 고민이 많았다. 도의원의 역할은 무엇인지, 시민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 하는지, 내가 도의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을지 등 많은 생각을 했다. 당선된 만큼 이제는 그 역할을 해내는 것만이 남아 있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 요인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문재인 대통령이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 출신으로 국민들에게 인정받는 국정 운영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는 대통령으로 인해 후보들도 좋은 영향을 받지 않았나 싶다. 나 역시 그 만큼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
앞으로 의정활동을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
가장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 문제를 풀어가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의료·문화·복지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정주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에 기업과 노동자들이 당진 이주를 기피하고 있다. 인프라가 마련된다면 인구가 늘고 30만 자족도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지역주민들에게 한마디
압도적인 지지로 선택해 주심에 감사하다. 감사함과 함께 책임감을 느끼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