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소감은?
이번 결단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징표다. 지역주민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를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하며 주어진 임기동안 제 소명을 다하겠다.
선거를 치르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지방선거는 학연·지연·혈연이 중요한데 이 부분이 취약해 어려웠다. 하지만 꾸준히 진정성을 갖고 소통하니 서로 간 마음의 빗장이 열리고 나의 의지를 시민들이 느꼈던 것 같다. 여성의 정치참여가 많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유리천장은 존재한다. 성대결이 아닌 누구나 정치를 할 수 있다는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 요인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잘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줬던 것이 승리 요인이었다. 당내 경선부터 본선까지 더불어민주당 지역당원들의 신뢰와 지지, 계층별·지역별 대상에 따라 전략적으로 선거운동을 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 의정활동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불편을 파악하겠다.
지역주민들에게 한마디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지역을 살피고, 소통하겠다. 지역주민들 또한 공동체의식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동행해주길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