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혀 있던 뚜껑을 열어 본다.
얼룩진 거울
얼룩진 모습
가던 길 가야 하는데
자꾸만 낯선 길 가고 싶어
파도처럼 부딪치는 소리에
나침반이 흔들린다.
흐려 가는 모습
어설프게 달래어 본다.
이파리처럼 날려
울타리의 모서리에 비켜서서
벗겨진 속살을 동여맨다.
>>정다온 시인은
· 2017 당진문화원
주부백일장 은상 수상
· <문학사랑> 제106회 신인작품상
시 부문 당선
· 호수시문학회 회원
닫혀 있던 뚜껑을 열어 본다.
얼룩진 거울
얼룩진 모습
가던 길 가야 하는데
자꾸만 낯선 길 가고 싶어
파도처럼 부딪치는 소리에
나침반이 흔들린다.
흐려 가는 모습
어설프게 달래어 본다.
이파리처럼 날려
울타리의 모서리에 비켜서서
벗겨진 속살을 동여맨다.
>>정다온 시인은
· 2017 당진문화원
주부백일장 은상 수상
· <문학사랑> 제106회 신인작품상
시 부문 당선
· 호수시문학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