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을 빛낼 씨름꾼을 발굴하는 2018 씨름 꿈나무 발굴대회가 지난 8일 열렸다.
당진종합운동장 씨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당진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당진시씨름협회(회장 송하종)가 주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당진지역 내 초등학교 11개교의 90여 명의 학생들이 출전해 기량을 선보였다.
송하종 회장은 “씨름은 민족 고유의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씨름 꿈나무를 발굴하면서 시민들에게 씨름에 대해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씨름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