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초등학교(교장 이종만)가 5학년 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현대제철과 함께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지난달 28일에 실시했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현대제철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학교를 방문해 첨단 과학기술을 소개하고, 원리를 다양한 실험 및 제품 제작을 통해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1년부터 8년째 진행 중이며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강사 인력과 재료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이뤄지고 있다.
이번 공학교실에서는 ‘차선을 따라 움직이는 자동차’를 주제로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5학년 권형진 학생은 “직접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현대제철 선생님들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완성했을 때는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