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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만드는 지역공동체 11 석문면 주민자치위원회
자치활동으로 행복한 석문 만들기

삼봉남녀의용소방대와 함께 교통·환경 캠페인 실시
다문화 가정에게 우리나라 민속·전통 알려
김예나l승인2018.07.07 13:45l(12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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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문면주민자치위원회가 실시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모습

석문면 주민자치위원들과 석문면삼봉전담남녀의용소방대원, 지역 내 다문화가정이 지난달 30일 한 곳에 모여 바쁘게 손을 움직였다.

석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석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지공예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석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특성에 맞게 다문화가정에게 한글교육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하반기에는 다문화가정과 함께 민속촌, 한옥마을 등으로 탐방을 다녀올 계획도 잡았다.

재능기부로 문화공연 개최

석문면 주민자치위원회의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19개 경로당을 방문해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이다. 배를 타고 난지섬까지 들어가 문화공연을 진행하기도 한다. 난지섬에서 문화공연이 열리는 날은 잔치날이라고. 이날은 난지섬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 날이다. 더불어 석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월 1회 노인대학을 방문해 오카리나, 민요 등을 재능기부하고, 치매교육 프로그램과 웃음치료를 실시하기도 한다. 이렇게 다양한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주민자치위원들의 특별한 이력 덕분이다.

김경애 문화분과위원장의 경우 치매교육과 웃음치료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이며, 김용균 사무간사는 파파밴드의 리더로 무대에서 필요한 음향기기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심재희 여성부위원장은 석문면 부녀회 감사이자 장고항3리의 부녀회장으로서 노인복지에 대해 관심도, 지식도 많다. 박석렬 위원장은 “위원들의 재능과 의욕 덕분에 어려움 없이 사업을 성황리에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석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타 기관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삼봉전담남녀의용소방대와 함께 교통·환경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 학생들, 장학금 지원

한편 석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4일 왜목마을 바다축제에서 ‘내고향문화먹거리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장터에서는 지역에서 난 감자, 옥수수, 오이, 마디호박과 해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에게 판매하고, 수익금은 석문면 5개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어려운 형편인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탁구·통기타 인기!

석문문화교육스포츠센터가 개관하면서, 주민자치프로그램 또한 활성화 되고 있다. 석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번갈아가며 진행된 프로그램이 이제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이뤄진다. 석문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은 노래, 탁구, 통기타, 오카리나, 컴퓨터, 요가로 구성돼 있으며, 난타 대신 댄스 강좌가 새롭게 신설됐다. 무엇보다 강사료를 석문면에서 지급하기 때문에 수강생들은 부담 없이 취미생활을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하반기 탁구와 통기타 프로그램은 모집이 완료됐을 정도다. 박석렬 위원장은 “70~80대 어르신들이 어릴 적 배우지 못한 한을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풀고 있다”며 “주민들이 노래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부부끼리 탁구를 치면서 더욱 돈독해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예, 서양화, 동양화 등 주민들의 욕구에 따라 더 많은 프로그램을 신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원 명단> △위원장: 박석렬 △부위원장: 심재희 △사무간사: 김용균 △감사: 유재신 △분과위원장: 김희봉(총무), 장진태(사회진흥), 김경애(문화), 임종설(사회복지)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취재·보도합니다.

미니인터뷰 박석렬 위원장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건강 챙기세요!”

“나이제한 없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도 있으니,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행복도 느끼길 바랍니다. 또한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월례회나 사업에 참여해주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줬으면 합니다. ”


김예나  yena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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