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로타리클럽 회장·임원 이취임식이 열린 가운데 조영현 회장의 이임과 함께 이종억 회장이 취임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지난달 30일 석문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렸으며 손광원 차기회장의 로타리 강령 낭독 및 네가지표준 제창을 시작으로 시상과 봉사금 및 장학금 전달과 클럽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에서는 조영현 이임회장이 재직기념패를 수상한 것을 비롯해 손광원·황빈·박석이·김기표·김경석·류재일·이문호 회원이 공로패를, 최다미·최연심 회원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강성근·유소현 회원이 모범회원패를 받았으며 석문중에 재학 중인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조영현 이임회장은 “1년 간 석문로타리클럽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동안 회원들의 열정과 신뢰 덕분에 부족함을 채울 수 있었다”며 “회원들의 사랑과 희생으로 봉사를 실천해 줬기에 우수클럽이라는 영광까지 얻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원 명단>△회장 : 이종억 △차기회장 : 손광원 △클럽트레이너 : 류재일 △사찰 : 권오환, 인태환 △총무 : 오윤섭 △재무 : 황빈

취임인터뷰 이종억 취임회장

“석문클럽 발전 이어가겠다”

석문로타리클럽 30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종억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회장을 맡게 된 것에 대해 기쁨에 앞서 어떻게 감당해야 할 지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그동안 석문로타리클럽은 역대 회장의 탁월한 지도력과 초아의 봉사 정신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이를 본받아 더욱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클럽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