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 업체 3곳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이번에 충남도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곳은 △버그내 △단미소 △제이씨기획으로, 버그내는 당진지역 천주교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숙박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단미소는 냉·난방기 세척과 컴퓨터 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이며, 제이씨기획은 지역의 문화예술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공연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세 개의 업체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현재 당진시에서 운영되는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은 총 10곳으로 늘었다.
한편 사회적기업은 이익창출과 영리를 최우선 목적으로 운영되는 일반기업과 달리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육성법에 의해 정부에서 지정하며, 예비사회적기업은 조례 등에 의거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