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권중원)와 당진시보건소가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의료·보건 관련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시보건소는 지역 내 50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에게 의료봉사를 제공하고 두 기관이 공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키로 약속했다.
권중원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은 “보건소와의 협업을 통해 시민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보건소 이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