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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 째 공사…인도·화단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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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동 종교시설 신축공사로 인도 파헤쳐
시민들 통행권 침해 및 공사기간 길어져 논란

대덕동 수변공원 맞은 편 종교시설 건축 공사로 수 개월째 인도 및 화단 등이 훼손된 상태로 있다.

 

대덕동 수변공원 맞은편에 한 종교시설 신축공사로 인해 인도 및 화단, 가로수 등이 훼손돼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공사가 수개월 째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대덕동 수변공원 맞은편에는 종교시설(종교집회장)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곳에는 대지면적 1487㎡, 건축면적 884㎡에 지하1층 지상 4층 높이의 종교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공사기간은 2017년 12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다.

그러나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인도는 물론 화단과 가로수까지 훼손됐고, 수개월째 공사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은 통행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은 관련 공사가 지체되는 것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당진시 측은 “교회를 신축하는 올 12월까지 도로점용허가를 내줬기 때문에 법적인 문제는 없다”며 “복구 계획서에 따라 훼손된 인도와 화단 등에 대해서는 교회 측이 원상복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공자 측에서는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보도를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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