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운동에 위치한 민족사관어린이집(원장 서영순)에서 원아들이 2018 행복을 나누는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당진시복지재단에 전달해 훈훈함을 나눴다. 민족사관 어린이집이 실시한 시장놀이는 ‘나누고, 기부하는 행복 나눔 천사들’이란 주제로 270여 명의 원아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돼 수익금 100만 원을 모았다.
복지재단으로 전달된 수익금은 후원 물품으로 마련돼 원아들과 복지재단이 함께 아동·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인 에스더그룹홈과 샤론의집에 찾아 기탁할 예정이다.
민족사관어린이집 서영순 원장은 “원아들이 영유아기에 가장 중시되는 올바른 인성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