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꿈나무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제2회 꿈나무육성 초등학교 배구대회가 지난 13일 열렸다.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당진시배구협회(회장 김송원)가 주최하고 당진시청, 당진시교육지원청, 당진시체육회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유소년 배구 활성화와 배구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초등학교 14개팀 200여명이 출전해 리그전으로 예선을 치르고 8강부터 토너먼트제로 경기가 이뤄졌다. 치열한 승부 끝에 북창초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2등에 삼봉초, 3등에는 탑동초와 고대초가 올랐다.
김송원 회장은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 많은 학교가 참가해 좋은 선수들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당진시배구협회에서는 발굴한 배구 꿈나무들을 육성하는 데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