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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7 19:09
  • 호수 1218

“다양한 경험으로 성장하는 시간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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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기 당진시대 지역언론 아카데미에 참여한 안라영 인턴기자(한서대 신문방송학과 3)
지역신문의 역할 다시 되새겨
첫 출근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

언론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당진시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신문 아카데미’에 참가한 안라영 학생(한서대 신문정보학과 3)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진행한 한 달 간의 인턴기자 활동을 지난 27일 끝마쳤다. 안라영 학생은 당진시대 인턴기자 생활을 통해 신설상가, 독자와의 만남, 책소개 등의 연재기사와 행사보도 및 미담 등의 기사를 취재·보도했다.

안 학생은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다양한 경험을 했다”면서 “이번 인턴기자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당진시대를 통해 주민들은 이웃과 지인들의 소식을 접하기도 하는 등 지역의 많은 이야기들이 지역신문에 잘 담겨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역사회에서 지역신문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서 지역신문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학생은 인턴기자 활동을 마무리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첫 출근했던 때를 꼽았다. 그는 “월요일 기획회의를 시작으로 기자들과 취재현장을 다녔던 일들이 기억에 강렬히 남는다”고 말했다.

특히 “처음 취재하고 기사를 썼던 신설상가 시니베베와 기똥찬떡볶이, 이성남 석문농협 상무의 책소개 인터뷰, 독자와의 만남으로 김완종 씨를 만났던 일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처음 취재를 진행하면서 쓴 첫 기사들이었기에 감회가 남달랐다”고 덧붙였다.

안라영 학생은 “좀 더 열심히 하고 노력했다면 더 좋은 기사를 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머릿속에 생각한 만큼 글로 표현이 안 돼 아쉬웠다”고 전했다.

“인턴기자 활동을 마치면 여기서 배운 것을 다시 복기할 수 있도록 개강 전까지 잠시 여유를 가지려고 해요. 그리고 남은 방학 동안 책도 많이 읽어 사고력과 문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인턴기자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을 만나며 다양한 일들을 경험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대학생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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