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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18.07.27 21:10
  • 호수 1218

사진으로 만나는 아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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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다른 주제로 사진 교육 이뤄져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

찰칵, 찰칵 셔터 소리가 오래된 옛 교실 안에 울려퍼진다. 미술관으로 재탄생한 폐교 안에서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이리저리 교실과 복도, 건물 밖을 서성인다. 이들의 시선이 머무는 자리에 미술관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 새로운 숨결이 스민다.

아미미술관(관장 박기호)이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생활 속 예술 찾기의 일환으로 사진 및 체험 프로그램 ‘사진으로 소통하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지역 사진작가인 인주리 작가의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6월 27일 인물 사진교육을 시작으로 첫 수업이 진행된 가운데, 지난 23일 두 번째 수업이 이뤄졌다. 이날 수업은 카메라 조작법에 대한 강의와 풍경사진 교육, 사진 촬영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아미미술관 곳곳을 다니며 이날 배운 것을 토대로 미술관의 푸른 녹음을 카메라에 담았다.

또한 촬영한 사진을 캔버스 액자로 제작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아미미술관 김자영 큐레이터의 지도 아래 원단에 출력된 본인의 사진들을 직접 캔버스 액자로 제작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종일관 수업에 집중했고,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수업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9월을 제외한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14명만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나 카메라 혹은 카메라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을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신청 및 문의: 353-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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