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장애·비장애인 어울림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1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당진시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 김평호)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남부지역이 종합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서부지역이 2위, 동부지역이 3위, 북부지역이 4위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육상(계주) △보치아 △휠체어럭비 △쇼다운 △슐런 △피구 △빅발리볼 좌식 배구 △줄다리기 등 8개 종목에 참여했다.
김평호 수석부회장은 “올해 두 번째 열린 행사인데 지난해보다 많은 장애인·비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좋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우러져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