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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8.08.11 16:11
  • 호수 1219

“당진땅 되찾는 날까지 함께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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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계분쟁 촛불집회 3주년 기념행사
촛불집회 1000일, 헌재 피켓시위 700일 넘어

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식·박영규·인완진·이봉호)가 도계분쟁 촛불집회 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달 27일 당진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는 도계분쟁과 관련한 경과보고와 촛불집회, 헌법재판소 앞 1인 피켓시위 등 당진땅을 되찾기 위한 당진시민들의 활동이 소개됐다. 이어 내빈들의 대회사 및 격려사에 이어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촉구하는 촉구서를 낭독했다.

이날 김종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3년이 흐르도록 빼앗긴 당진땅을 찾는데 온 힘을 기울여준 대책위원들과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정치적 성향 등을 떠나 초당적으로 모든 시민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당진땅을 수호하기 위해 힘을 모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당진땅을 다시 되찾는 날까지 행정과 정치지도자, 당진시민 모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책위는 2015년 1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으로 그해 7월 27일부터 매주 월요일 실무회의와 함께 촛불집회를 1000일 이상 당진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 헌법재판소 앞에서 릴레이 1인 피켓시위를 700일 넘게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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