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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비전 수립 위한 시민참여단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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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및 시민참여단 활동 소개

당진시가 당진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에너지 비전 수립을 위한 당진시민참여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7일 청년센터 나래에서 열린 첫 회의에는 김홍장 시장과 시민참여단 4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단 위촉과 경과보고에 이어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이사의 ‘에너지 전환과 지역에너지계획’과 충남연구원 여형범 연구위원의 ‘충남 에너지전환 비전과 실천 과제’를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이어 당진시 지역에너지기본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민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에너지 비전을 어떻게 수립할 것인지에 대한 설명과 토의가 진행됐다. 시민참여단은 오는 23일 2차 워크숍과 다음달 마지막 주 3차 워크숍에 참석해 충남도와 당진시의 에너지 현황을 학습한 뒤 시의 에너지비전과 전략에 대해 토론하고 선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홍장 시장은 “발전시설의 집중 설치에 따른 미세먼지로 대기환경이 악화되고 송전선로 주변지역에 대한 주민 피해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담은 에너지 비전을 바탕으로 에너지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3월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역에너지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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