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동아리 그루터기가 합덕세실리아요양센터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달 28일 그루터기는 세실리아요양센터에서 재능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소년들은 노래와 댄스 공연을 선보이는 한편,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천연비누를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서야고 김윤아 학생은 “동아리에서 만든 비누를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을 보고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루터기는 4년째 합덕세실리아요양센터에 어르신들을 위한 미술활동 등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