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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 입력 2018.08.20 20:56
  • 호수 1220

부임인터뷰 최현기 장항제일감리교회 담임목사
섬기는 교회, 조화를 이루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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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분꽃 같은 우리교회”
미술심리치료 및 기타 강습 예정

 

고대면 장항리에 위치한 장항제일감리교회에 최현기 담임목사가 새롭게 부임했다.

지난 4월1일 부활절 때 장항제일감리교회에서 첫 목회를 진행한 최 목사는 “도시지역의 교회에서만 목회 활동을 하다, 이번 부임으로 농촌교회를 처음 찾게 됐다”며 “장항제일감리교회로 오길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교인들은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믿음도 좋다”며 “매일 4시20분에 새벽예배가 진행되는데, 많은 교인들이 참석하고 미리 와서 기도를 한다”고 전했다.

최 목사는 17세 때 서울 룻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했다. 이후 31세 때부터 40년 간 목회활동을 해왔다. 1992년부터 5년 동안 필리핀 선교지에서 사역을 하기도 했으며, 찬양사역도 해왔다.

최 목사의 목회 모토는 ‘섬김’이다. 그는 “예수님께서 섬기러 왔다는 말에 은혜를 받았다”고 전했다.

최 목사의 부임과 함께 장항제일감리교회는 활력이 넘치고 있다. 장항제일교회 교인들이 당진서지방 여선교회 합창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고, 지난 16일에는 말복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외 선교지를 7곳으로 확대했고, 내년 농한기 때에는 교인을 비롯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미술심리치료와 기타 강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는 교인들에게 장항제일감리교회는 ‘오후 4시’라고 말합니다. 교회 정원에 핀 분꽃은 다른 꽃들이 질 무렵인 오후 4시에 피기 시작하는데, 우리교회 또한 어둠 속에서 피는, 어둠을 밝히는 교회가 되자는 의미와 분꽃이 여러 색의 잎으로 조화롭게 이뤄진 꽃이라 조화를 이루자는 의미를 담아 이야기하곤 합니다. 장항제일감리교회는 어둠을 밝히는 교회,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최현기 목사는
·서울 출신
·전 서울 룻교회/서울 한마음교회 부목사
·현 장항제일감리교회 담임목사

▲ 지난 16일 장항제일감리교회가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장항제일감리교회는
·설립일: 1972년 5월1일
·위치: 고대면 원장항길 35
·문의: 353-8374
·예배시간 안내
-주일예배: 오전 10시30분
-토요기도회: 오후 7시30분
-수요예배: 오후 7시(겨울), 오후 7시30분(봄·여름·가을)
-새벽예배: 매일 오전 4시20분
-교회학교: 주일 오전 9시

△원로장로: 박상오 △장로: 이병자 △지휘: 김옥경  △반주: 조은혜, 최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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