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읍성안 그 미술관(관장 김회영)에서 ‘THANK YOU ATR 전’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열렸다.
이번 전시에는 고마워미술(원장 이갑희)에서 미술을 배우고 있는 수강생 54명이 참가했다. 이날 전시된 작품으로는 회화 작품 30점과 도예작품 27점이 전시됐으며, 그 중 회화작품들은 제64회 전국학생미술대제전 입상작들이 전시됐다. 전시된 작품에는 제64회 전국학생미술대제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태희·김시현·안호연 학생의 작품도 함께 걸렸다.
이갑희 원장은 “어린 나이에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흔치 않은 경험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 앞으로 미술 활동에 더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게 됐다”며 “아이들이 그림이라는 매개체로 스스로를 자유롭게 표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천읍성안 그 미술관에서 조인숙 서양화가의 개인전이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