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장어반탕이 大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덕동 大박민물장어

여름내 잃은 입맛을 되찾아줄 장어·양갈비 전문점 大박민물장어(이하 대박민물장어)가 대덕동에 자리잡았다.

이곳에서는 소금·앙념구이와 탕수육, 탕 등 장어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육질이 연하고 담백한 맛의 양갈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대박민물장어의 대표메뉴는 장어 소금구이와 장어반탕이다. 손님이 수족관에서 고른 장어를 그 자리에서 손질해 초벌한 뒤 손님상에 내놓는다. 장어반탕은 장어 탕수육으로, 찹쌀가루로 반죽한 탕수육을 기름에 튀긴 뒤 새콤달콤한 소스를 끼얹는다. 대박민물장어를 운영하고 있는 박서연 대표는 “장어를 초벌해서 제공되기 때문에 손님이 장어 굽는 시간을 줄였다”며 “장어 탕수육은 찹쌀가루를 넣어 바삭하면서도 찰기가 있어 맛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뇨작용을 하는 한약재와 장어뼈를 고아 얼큰하게 끊인 장어탕은 임산부에게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박민물장어에서 양갈비를 주문하면 양갈비와 함께 양등심이 함께 곁들여 나온다. 박 대표는 “양갈비라는 흔하지 않는 식재료를 판매하고 싶었다”며 “생(生)양갈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맛이 좋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원기회복에 좋은 장어를 누구나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 메뉴 포장판매가 가능해 집에서 손쉽게 먹을 수 있으며 또한 장어를 kg단위 뿐 아니라 마리 당으로도 판매해 한 사람이 와도 장어를 먹을 수 있다.

또한 박 대표는 손님들에게 맛있는 장어와 양갈비를 대접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대박민물장어를 개업하기 전 장어 전문점에서 일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이를 통해 박 대표는 장어 손질법을 배우고, 몇 년 간의 연구 끝에 장어탕의 육수 배합법과 특제양념 소스를 개발했다. 이외에도 대박민물장어에서 제공되는 밑반찬은 모두 그의 손에서 나온다.

“대박민물장어를 찾은 손님들이 맛있게 장어를 먹고 하는 일들이 모두 대박 났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찾을 수 있는 편안한 장어&양갈비 전문점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운영시간 : 오전11시 ~ 오후11시 (첫째, 둘째 주 일요일 휴무)
■가격 : 장어 소금·양념구이 5만9000원, 꼼장어 2만2000원, 장어반탕 2만 원, 장어탕 7000원, 양갈비(2인) 2만5000원 
■위치 : 먹거리길 80-20
■문의 : 353-3789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