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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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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아이스티로 행복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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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성결교회

고대면 진관리에 위치한 진옥성결교회(담임목사 이진수) 교인들은 바람이 불어도, 비가 내려도 매주 화요일이면 거리 전도활동에 나선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하는 전도활동은 음료 전달 뿐 아니라 함께 찬양하고, 전도 후 교제시간을 가지며 교인 간 친목을 다지곤 한다.

지난 6월12일부터 음료 전도를 시작한 교인들은 직접 내린 핸드드립 커피와 달달한 아이스티를 정성껏 준비해 마을주민들에게 전한다.  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료를 권하는 교인들에게 이제는 주민들이 먼저 다가와 인사를 한다.

진옥성결교회는 핸드드립 커피·아이스티 등 음료전도 뿐 아니라 교인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로 반찬을 만들어 지역민들에게 전하는 반찬전도도 실시해 왔다.

이진수 목사는 “교인들이 전도에 대한 열정이 크다”며 “행복한 마음으로 즐겁게 전도하니 보는 주민들도 행복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삶이 전도가 되고, 전도가 삶이 되길 바란다”며 “웃는 모습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교인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참여 한 마디

·한정숙 권사: 직접 지은 농산물을 주민에게 전하기도 하고, 반찬도 만들어 제공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생각하며 전도할 수 있어 기쁩니다. 

·김미진 집사: 정기적으로 마을주민들과 만나다보니, 이제는 교회에 관심 가져주시곤 해요. 더욱 성실하게, 진실하게 전도하겠습니다.

·김기옥 안수집사: 전도는 신앙생활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도활동을 통해 마을주민들과도 소통이 잘 되고 있어 행복합니다. 더불어 교인들 간 친목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 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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