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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18.09.02 18:01
  • 수정 2018.09.05 00:38
  • 호수 1222

안스갤러리, 갤러리카페로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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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편히 작품 감상 가능
이달 말까지 서진석 한국화가 초대전 개최

휴관했던 안스갤러리(관장 안미숙)가 안스갤러리&카페로 새단장을 마치며 지난달 29일부터 재개관했다. 또한 이달 말까지 이곳에서 서진석 한국화가의 초대전을 개최한다. 다시 문을 연 안스갤러리에 카페가 조성돼 전시 관람객들이 커피와 차 등 음료를 마시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안미숙 관장은 “관람객들이 오래 머물며 작품을 감상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카페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스카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된다.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를 비롯한 커피와 안스카페만의 시즌 한정메뉴, 오늘의 주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런던포그, 안스 스페셜 티 등 라떼와 차가 준비돼 있다.

또한 안스갤러리의 올해 첫 전시로 서진석 한국화가의 초대전이 이달 말까지 열려 서 화가의 작품 3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서 화가는 “안스갤러리가 재개관 하면서 첫 전시를 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치 : 송악읍 영금절골길 35
■문의 : 358-3828

>> 서진석 화가가 전하는 작품이야기

“이 그림은 그리스 신화를 다룬 작품이에요. 요정 피티스는 나무와 목장의 신인 판을 사랑했는데 북쪽 바람의 신인이 보레아스가 피티스를 사랑하게 되죠. 사랑을 거부당한 보레아스는 화가 나서 피티스를 절벽 밑으로 떨어트리고, 결국 피티스는 검은 소나무로 변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신화를 알게 되고 검은 소나무를 먹과 연계하고 싶다는 생각과, 그동안 소나무 하면 절개의 상징으로 표현한 것을 색다르게 그려보고 싶어 작품을 완성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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