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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18.09.17 18:01
  • 수정 2018.09.19 10:06
  • 호수 1224

충남장애인체전 종합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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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만7781점, 메달 195개 획득
육상(필드)·역도·파크골프·e-sports 1위

제24회 충남장애인체전에서 당진시가 총 9만7781점을 기록하며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행복 도시 계룡에서, 함께 여는 감동 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계룡에서 열린 이번 장애인체전에 충남지역 15개 시·군의 대표 선수들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총 21개 종목에 참여했다.

당진시는 △육상 △역도 △탁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골볼 △수영 △조정 △축구 △좌식배구 △론볼 △파크골프 △농구 △당구 △게이트볼 등 16개 정식종목과 e-스포츠 등 1개 시범종목 등 총 17개 종목에 388명의 선수단이 참여했다. 당진시는 금메달 77개, 은메달 64개, 동메달 54개 총 19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천안시가 10만2825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홍성군이 9만8511점으로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육상(필드)·역도·파크골프·e-sports ‘1위’
이번 체전에서 육상(필드) 종목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에 2위를 기록했던 e-sports는 올해 1위를 기록했으며, △역도 △파크골프 또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육상(트랙) △축구는 아쉽게도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보치아 △볼링 △조정 △론볼 종목이 2위에 올랐다. 이외에 당진시는 당구 4위, 배드민턴 5위, 수영 6위, 탁구·농구 7위, 게이트볼 8위, 좌식배구 10위를 차지했다.

 

김평호 당진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충분한 훈련기간 필요”

“훈련 여건이 열악한데다 훈련 기간도 20여 일로 짧았다. 다음에는 훈련 기간을 넉넉히 갖고 훈련할 필요가 있다. 우승을 목표로 했지만 아쉽게도 종합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다. 선수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 장애인체육에 대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

 

이상훈 당진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선수 발굴돼야”

“올해 충남장애인체전에서 당진시가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단체종목에서 성적이 부진했던 것 같아 아쉽다. 체전을 준비하면서 선수 발굴이 무척 어려웠다. 이에 대한 대책이 없으면 내년 체전도 어려울 것이다. 지속적인 선수 발굴이 필요하다. 고생한 모든 선수들과 임원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당진시민들에게 장애인체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

 

육상필드 김영철 코치

“육상에 도전해주길”

“훈련기간에 폭염으로 많이 힘들었다. 2년 연속 육상필드 종목에서 종합 1위를 이루게 돼 기쁘다. 선수들이 믿고 따라와 줘 굉장히 고맙다. 아쉬운 점은 젊은 체육인들의 발굴이 힘든 것이다. 지역 내 많은 장애인들이 어려워하지 말고 체육, 육상에 도전해봤으면 좋겠다.”

 

김윤각 역도 감독

“5년 만에 거머쥔 1위”

“그동안 홍성에게 1위를 내주다 5년 만에 1위를 탈환하게 돼 기분이 좋으면서도 종합 3위를 차지해 아쉽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선수들 옆에서 응원하고 격려하며 선수들을 지도한 코치에게 고맙다. 또한 계룡까지 찾아와 음식을 후원해 준 지인들에게 감사하다.”

 

윤기영 장애인파크골프협회장

“화합으로 좋은 결과 이뤄”

“감독과 코치들이 고생 많았다. 선수들도 잘 따라주고 화합이 잘 이뤄져 경기 운영이 잘 됐다. 이번 체전에서 대부분의 선수들이 입상권에 들었다. 화합과 단합으로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

 

안성필 e-sports 감독

“장애인체육 많은 관심 바라”

“e-sports가 시범종목이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다. 선수들과 선수들을 지도해준 선생님들에게 고맙다. 충남장애인체전은 충남도민체전에 비해 지역민들에게 관심이 부족하다.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체육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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