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라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하는 당진아동청소년희망후원회가 발족했다.
당진아동청소년희망후원회는 지난 14일 읍내동 메가뷔페에서 발족식을 갖고 이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초대 회장은 메가뷔페의 오명 이사가 선임됐다.
당진아동청소년희망후원회는 읍내동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회원과 시민 회원 등 10명이 뜻을 모아 만들어졌으며 지난 8월부터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2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지역의 소외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진로 활동을 돕거나 후원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일정 회비 외에도 사업장의 소득 일부를 기탁하는 것 등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임원 명단> △회장 : 오명 △부회장 : 김정순, 홍기성 △사무국장 : 김광균 △총무 : 박상은 △총괄기획부장 : 장규진 △윤리위원장 : 성현경
미니인터뷰 오명 회장
“꿈 이루는 데 도움 줄 것”
“당진아동청소년희망후원회가 지역의 소외 아동·청소년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싶어요. 후원회가 카페와 영화관, 휴대폰 판매점, 식당 등 다양한 사업장을 운영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만큼 재능을 기부해 아이들을 도울 예정입니다. 앞으로 당진아동청소년희망후원회가 회원을 확대 해 뜻을 모으고 공감대를 형성해 많은 아이들을 돕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