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면 매곡리에 위치한 세안아파트(입주자대표 안정용)가 아파트어울림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과 송편 만들기 행사를 지난달 21일 진행했다.
세안아파트 주민들은 함께 송편 재료를 구입한 후, 송편을 빚고 세안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등 200가구에 전달했다.
김영보 관리소장은 “세안아파트에는 다문화가정과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며 “주민 간의 화합을 위해 이번 사업을 개최하게 됐는데, 사업을 지원해 준 당진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 인복희·김순자·이희자·김순덕 씨는 “함께 송편을 빚고, 만든 송편을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미니인터뷰 주민 한 마디
·유정준 노인회장: 주민들과 송편을 만들어 재밌었다.
내년에는 더 많은 가구에 송편을 전달하고 싶다.
·원용인 입주자대표회 총무: 1993년에 아파트가 건립된 이후
처음 진행된 행사였는데, 주민들이 반응이 정말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