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서각협회 충청남도지회(지회장 채태선)가 주최하고 (사)한국서각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하헌완)가 주관하는 제15회 충남서각예술대제전 및 당진회원전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개최됐다.
당진문예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표현기법을 사용한 서각 작품이 전시됐다. 이 가운데 당진시지부의 △구본숙 △남상문 △박미희 △송하원 △유정근 △이재필 △장재호 △최병식 △하헌완 △황봉숙 등 10명의 작가가 다채로운 서각 작품을 선보였다.
하헌완 당진시지부장은 “서각은입체감과 시각적인 요소를 모두 고려한 종합예술”이라며 “이번 전시가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작품 활동에 참여해 서각예술을 통해 삶의 풍요로움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