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사랑회(회장 이한복)가 지역에 훈훈한 나눔을 전했다.
송악사랑회는 지난달 26일 추석을 맞아 기지시리 중로당에 가스렌지를 교체했으며 쌀을 기탁했다. 또한 사랑의 밑반찬 봉사를 9월부터 재개하며 형편이 어려운 노인과 청소년 8가정에게 쌀과 밑반찬을 포함한 8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송악사랑회는 이후 10가정까지 대상자를 늘려 매달 한 차례씩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송악사랑회는 송악에 기반을 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 현재 7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