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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
  • 입력 2018.10.12 19:26
  • 호수 1227

당진시지사협, 전국 최우수 기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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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
워킹맘워킹대디사업·이동복지관 우수사례 꼽혀

제13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에서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국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당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홍장·신기원, 이하 당진시지사협)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시상식이 진행된 제13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는 지난 11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최우수 기관 표창 외에도 당진시지사협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성대 신기원 교수와 당진시 사회복지과 이고운 주무관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각 지자체가 4년 단위의 중기 지역 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한 뒤 매년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자원조사 등 지역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보장계획을 잘 이행했는 지 평가하는 것으로 당진시지사협이 전국 시·군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당진시지사협은 당진형공모사업인 위드 스마일(With Smile) 사업과 워킹맘워킹대디 자체 사업 확대,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사업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이 가운데 이동복지관은 민관협력의 우수사례로 평가받았으며 워킹맘워킹대디는 지역 내 맞벌이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에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보장기반을 구축한 민간협력사업과 보건센터 활성화 및 보건의료서비스망 확충을 통한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위한 기반조성, 복지 연계를 통한 일자리 확충, 지역 밀착형 복지 허브 체계 마련 등 47개 세부사업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당진시와 당진시지사협은 복지위주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보건, 의료, 주거, 문화, 교육, 환경이 포함된 보장계획으로 전면 확대 개편하고 주민 실생활에 밀접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2019년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미니인터뷰] 신기원 민간공동위원장

“읍면동 지사협·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에 노력”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기원 공동위원장은 “개인적으로 수상한 것에 대해서는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당진은 민과 관의 사회복지에 대한 강한 열망이 노력으로 이어졌고 실천으로 나타나 주변 지자체보다 결속력 있는 지사협이 됐다”며 “앞으로 읍면동 지사협을 활성화 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를 위해서는 기초 인프라 확보와 재원이 마련돼야 한다”며 “계속해 지사협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열악한 처우에 놓인 사회복지사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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