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배희선)에서 2018년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음악-합창교실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참가자들이 2018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에 지난달 20일 다녀왔다.

이번 현장학습은 음악-합창교실 참가자들이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마련코자 진행됐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멋진 공연을 관람해 마음이 풍족해졌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배희선 관장은 “음악-합창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활동을 하며 풍요로운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을 앞 둔 지난달 19일 복지관 이용자 70여 명이 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삼색 송편을 만들며 서로 덕담을 나눴다. 앞서 지난달 15일에는 제8회 당진시복지박람회에 참여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인식개선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방문객을 대상으로 환경 OX 퀴즈를 실시해 환경오염 실태와 환경보호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