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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18.10.12 20:36
  • 호수 1227

장애인과 잠재적 장애인이 함께하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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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전 운영위원회

▲ 아름다운 동행전이 올해 4회를 맞은 가운데,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제1·2전시관에서 열렸다.

육체와 정신을 초월한 전시회 ‘아름다운 동행전’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제1·2전시관에서 진행됐다.

지난 5일 열린 오프닝에서는 박정 구필화가가 그림시연을 선보였으며, 최창용·김명회 시의원이 구필체험에 참여했다. 또한 수화통역이 진행된 가운데, ‘당신의 그림이 멋집니다’라는 말을 수화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에는 구상작가회 회원 20명과 전국 초대작가 35명, 당진을 비롯한 대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작가 13명이 함께했다.

이영숙 아름다운 동행전 운영위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아름다운 동행전이 벌써 4회를 맞이했다”며 “장애인과 잠재적 장애인들은 아름다운 동행전을 통해 육체와 정신을 초월해 소통, 화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참여 회원들은 “당진시에 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시설물이 이 많이 설치돼 있어 기쁘다”며 “작은 소망으로 시작한 이번 전시가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변화하게 만들고 있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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